함양적십자사가 25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6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사진: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 |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회장 이경숙) 회원 20여명은 25일 함양읍 고운체육관에서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6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함양지구협의회는 이날 잡곡, 화장지, 미역, 두유, 라면, 주방용세제, 김 등 8개 품목을 각 읍면 적십자사 임원들과 함께 포장을 해 함양군 11개 읍면 160가구에 전달했다.
이경숙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 회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과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적십자협의회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100여 가구에 이불 90채, 담요 90채 등 600만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