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물류비 절감효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 전망
거창군은 승강기전문농공단지와 일반산업단지 연결 개통식을 가졌다. <사진: 거창군> |
거창군은 지난달 15일 승강기전문농공단지, 일반산업단지의 유기적 연결과 입주기업 물류비 절감을 위해 ‘산업단지 연결도로’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최근 변전소∼정장마을 구간 왕복 2차선이 준공됨으로써 승강기전문농공단지와 일반산업단지 간 유기적 연결을 위하여 가설한 ‘대산육교’와 남상면 월평리∼거창읍 정장리를 연결하는 총길이 3.3㎞ 전 구간의 도로개설이 준공되었으며 사업비는 총 222억원(국비 202억, 군비 20억)이 투입됐다.
‘대산육교’는 2016년 9월 준공했으며, 승강기전문농공단지와 일반산업단지가 광주~대구간 고속국도로 인하여 단절되어 산업단지 간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속국도 위를 가로지르는 길이 40m, 폭 21m 교량을 가설했다.
또한 산업단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개설한 산업단지 연결도로는 2016년 12월 착수하여 승강기전문농공단지∼남상면 불고개∼정장리 변전소 간 기존 왕복 2차선인 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고, 변전소∼정장마을 구간을 왕복 2차선으로 신규로 개설하여 시가지를 통과하지 않고 거창나들목(IC)로 접근할 수 있는 물류길을 올해 완성했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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