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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인구늘리기 ‘5대 핵심 추진과제’ 선정

기사승인 [0호] 2021.09.25  14: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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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립 인·허가 완화 등
인구정책 컨트롤 타워 강화

서춘수 함양군수가 지난달 23일 간부회의에서 인구늘리기 실질적인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 수립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 함양군>

함양군이 인구늘리기 5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하면서 종합적인 인구유입 정책을 마련에 나섰다. 5대 과제는 △영·유아 정책 △청년 정책 △명품 전원(치유)마을 조성 △규제 개선 완화 검토 △인구정책 컨트롤 타워 기능이다.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영·유아 정책은 임신·영아기 대상 전문적·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고위험 가정(산모 우울 등)에 대한 보건소 전담인력 및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출산 가정에 대하여 주민 및 행정이 다함께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감성행정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임신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영양지원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꾸러미 배달 서비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 시니어들이 동화 이야기를 전하는 스토리 마마·파파 사업도 추진한다.

청년 정책으로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위한 수당 지원, 관내 기업체 일자리 기회 제공과 대학생 및 휴학생이 방학 기간 동안 고향에 머무르면서 일 경험과 학비마련을 위한 단기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명품 전원마을 조성은 청정 지리산 함양의 매력을 담아 50~60세 가구를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도시 베이비붐 세대들을 위한 기능형 치료중심 친환경·무장애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농촌 활력을 돕기로 했다.

규제개선 완화는 함양읍 구역 내 비도시지역의 주택건립 인허가를 완화하고, 건축사업 관련 사유도로의 기부채납을 검토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함양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인구정책 컨트롤 타워를 강화하여 5개반 12개 담당 15명이 참여하는 인구늘리기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인구늘리기 시책 발굴을 위한 인구늘리기 실무 추진단의 운영 정례화, 인구정책 업무 확대 등 인구감소에 대응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핵심 추진과제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단기·중장기 과제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활발하게 추진 중인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범 군민적으로 확대하고 군내 등록 사업장 관외 주소 대표자 전입 유도, 마을별 실거주 미전입자 전입 유도 등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장기 시책으로 추진 중인 29건의 시책 이외에도 신규로 13건의 시책을 마련하여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상두 기자 otterpapa@naver.com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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