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함양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확진은 11일간 3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구 4만이 채 안 되는 군에서 대도시와 비교하면 엄청난 사건이다.
함양군 보건당국은 이날 발생한 5명은 관내 접촉자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사적 방문과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군의 일자별 확진자 수는 △20일 1명 △21일 2명 △22일 6명 △23일 2명 △24일 4명 △25일 3명 △26일 1명 △27일 2명 △28일 3명 △29일 2명 △30일 5명으로 총 31명이다. 누계 확진자 수는 64명이고, 자가격리는 409명이다. 기준은 30일 오전 9시.
특별취재팀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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