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규·김재웅 후보 측만 참석
민주당 인사 설명회 참가 없어
23일 오후 2시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후보자등록 설명회 모습. |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 오는 4·7 보궐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의원 함양군선거구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후보자등록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민의힘 박희규 후보가 직접 참가했고, 무소속 김재웅 후보 측에서는 대리인이 참석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은 설명회에 아무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지역 정가에서는 후보자를 낼 것인지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주당은 아직까지 후보 공천을 하지 못한 상태다.
23일 현재 경남도의회의원선거 함양군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입후보자는 국민의힘 박희규(56)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자문위 부위원장과 무소속 김재웅(62) 전 함양군의회의장 2명이다. 박 후보가 2월 17일 등록했고, 김 후보가 이틀 뒤인 19일 등록했다.
한편 4·7 함양도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기간은 3월 18일과 19일 이틀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식선거운동은 3월 25일부터 시작된다.
강대식 기자 kangds@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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