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의장 선거 투표 집계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거창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 |
거창군의회가 1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장에 김종두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거창군의회는 의장단 구성을 위해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두 의원과 표주숙 의원의 5분간의 정견발표를 듣고 투표를 실시, 7표를 얻은 김종두 의원(거창읍 상동·북상·위천·마리)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 선거에는 박수자 의원, 최정환 의원이 입후보해 1차 투표에서 박수자 의원 5표, 최정환 의원 5표, 기권 1표로 과반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를 진행해 6표를 얻은 최정환 의원(거창읍·상동 제외)이 당선됐다.
각 상임위원장에는 의회운영위원장 심재수 의원, 총무위원장 권재경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이재운 의원을 선출했다.
상임위원회 구성은 의회운영위원회(신재화, 권재경, 이재운, 권순모), 총무위원회(권순모, 최정환, 김향란, 박수자), 산업건설위원회(신재화, 표주숙, 심재수, 이홍희)로 각각 결정됐다..
김종두 의장은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선진의회 실현 과제로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제도를 개선해 집행부에 대한 균형 잡힌 견제와 감시로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정풍토와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