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거창, 상설 실내극장 건립위한 ‘연극예술복합단지’ 만든다

기사승인 [134호] 2024.03.13  00:06:35

공유
default_news_ad2

거창국제연극제를 기반으로 한
세계적인 연극 메카도시 추진

공연·교육·특화·체류 4가지 시설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운영

거창군이 지난달 29일 거창국제연극제를 기반으로 연극예술복합단지 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사진: 거창군>

거창군은 지난달 29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연극관계자, 거창문화재단 관계자, 군의원, 공무원, 학교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연극예술 복합단지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2차례에 걸쳐 개최된 중간보고회의 미비점을 보완해 향후 연극예술 복합단지 내 담겨질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의 운영방향, 사업의 타당성 분석 및 파급효과에 대해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제시했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용역사에서 당초 제안했던 공연시설, 교육시설, 특화시설, 체류시설 등 4가지 핵심시설을 토대로 △기획공연 △연극 인재양성 프로그램 △연극체험교육 △연극 치유프로그램 등의 운영방안을 도출했다.

제시된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연극 전문인의 육성과 동시에 연극인의 창작 욕구를 고취해 연극인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경험과 심리치유 프로그램 제공으로 관광객을 비롯한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여 지역소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본 사업은 30여 년간 지속되어 온 국내 대표 야외연극제인 거창국제연극제를 바탕으로 한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연극창작과 공연활동이 상시 가능한 세계적인 연극 메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본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와 행정절차 진행에 착수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국비 241억원, 도비 48억원, 군비 193억원 등 총 483억원 가량 예상된다.

한편 거창군은 ‘연극예술 활성화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했다. 이번 사업은 연극예술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연극예술단체의 창작활동과 공연 활성화를 위해 공연자 출연료, 홍보비, 대관료 등 연극 활동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예술단체·극단, 동아리 2개 분야로, 예술단체·극단 분야에는 단체 당 최대 1000만원, 동아리 분야에는 단체 당 최대 500만원을 예산범위 내에서 각각 지원한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