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중면민 33명 단체 헌혈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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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1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의 날 행사에 동참했다. <사진: 합천군> |
합천군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원활한 혈액 공급을 위해 공무원 및 일반 군민들을 대상으로 ‘합천군 생명나눔 헌혈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합천군청과 합천경찰서, 적중면 보건지소에서 헌혈 차량 2대가 동시 진행됐으며 성종태 부의장을 포함한 군민,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등 총 82명이 참여해 귀중한 생명나눔에 앞장섰다.
특히 적중면의 ‘적사모’, ‘적중 청년회’를 포함한 적중면민 33명이 헌혈을 희망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모범을 보였다.
헌혈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합천지구협의회(회장 이옥남) 회원들이 헌혈 참여자들의 문진표 작성을 도와주고, 헌혈 홍보 피켓을 들고 헌혈 동참 캠페인을 벌였다.
이선기 합천부군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혈액부족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혈액이 필요한 사람에게 전해져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합천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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