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에 필요한 도복과 신발 전달
태권도 기본기와 품새 교육 지도
거창군장애인태권도협회가 지난 6일 장애 아동들에게 태권도 도복과 신발을 전달했다. <사진: 거창군장애인태권도협회> |
거창군장애인태권도협회가 지난 3월 29일 태권도 지도 관장들과 함께 경남장애인부모연대 거창지회에 100만원을 후원했다. <사진: 거창군장애인태권도협회> |
거창군장애인태권도협회가 장애인 태권도 발전을 위해 후원과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3일 거창군과 장애인태권도협회에 따르면 3월 29일 태권도 지도관장들과 함께 장애 아동 복지를 위해 (사)경남장애인부모연대 거창군지회에 100만원을 후원했으며, 지난 6일에도 거창군 장애인복지회관에서 장애 아동들에게 태권도 훈련에 필요한 도복과 신발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경회 경남장애인부모연대 거창군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장애 아동 체육을 위해 적극 힘써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협회 손권모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손권모 거창군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은 “아이들이 태권도를 배우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장애인 태권도 보급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장애인태권도 협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거창군장애인복지회관에서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관내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안정과 신체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태권도 기본기와 품새 교육 등을 지도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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