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유도회 활동 교육으로
선비의 고장 정체성 확립 앞장
안의향교 김경두 신임 전교. |
안의향교는 12일 충효교육관에서 안의향교 전교 및 성균관유도회 안의지부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전교에는 김경두 전 성균관유도회 안의지부장이, 성균관유도회 안의지부장에는 신용희 안의향교 장의가 각각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동원 전 안의중학교 교장, 김영천 단주유림사업회장, 김윤수 성균관 부관장, 김재웅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권대근·정광석·양인호·김윤택·성영재·임채숙·배우진 군의원, 정상기 함양문화원장, 정우석 안의면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유림회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두 신임전교는 함양군청 공무원으로 정년퇴직하고, 제6대 함양군의원, 안의향교 수석총무장의, 성균관유도회 안의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선비문화의 고장 함양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안의향교와 유도회가 활발한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임기 동안 안의향교를 위해 헌신한 전임 신왕용 전교에게는 성균관 표창과 후배 장의들의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가 전달됐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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