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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가능에 도전한다’ 한상현 도의원 정치토크 콘서트

기사승인 [0호] 2023.04.18  20: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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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여성·민주당 도의원
키워드로 경남도민들과 소통

김두관·박범계 등 행사 참가
정치활동에 격려·응원 보내

한상현 경남도의원이 16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300여명의 도민들이 모인 가운데 사회적 약자, 기후환경, 지역소멸 등을 주제로 정치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사진: 한상현 의원>

한상현 경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6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300여명의 경남도민과 정치인들이 함께 모여 사회적 약자, 기후환경, 지역소멸 등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정치토크 콘서트였다.

정치를 주제로 하는 콘서트는 함양에서는 기존에 접하기 어려웠던 행사로 ‘서부경남·여성·민주당 도의원’이라는 흔치 않은 키워드로 정치를 시작한 한 의원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관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과 김정호 전 경남도당위원장,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 진병영 함양군수 등이 직접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고민정·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 민홍철·이원욱·김영배·우원식·김한규·박주민·김용민 국회의원은 축하영상을 보내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아울러 민주당 윤호중·김한정 의원과 노동진 수협중앙회조합회장, 김진부 도의원, 홍순경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이 축전을 보내 한 의원의 의정활동에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한 의원의 일상을 진솔하게 소개하는 영상에서는 서부경남과 동부경남을 오가며 하루 260㎞를 왕복하는 도의원의 삶과 두 아이의 엄마로서의 삶을 보며 참여한 시민들은 함께 마음 아파하고 공감했다.

1부 정책토론에서는 김정호 국회의원, 한 의원이 진행자와 함께 경남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기후환경문제에 대해 이슈를 짚고, 앞으로 어떻게 대안을 마련해 나갈지 토론했다.

특히 한 의원은 최근 심각한 산불 문제 등도 기후위기와 관련이 있음을 지적했다. 한 의원은 합천, 밀양 등 산불화재로 큰 피해를 입는 상황에서 지난해 경남 산불방지 및 지원조례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2부 정책토론은 홍재우 인제대학교 교수가 던진 ‘메가시티’에 관한 질문을 화두로 하여 전개됐다. 박범계 국회의원과 한 의원이 메가시티 정책과 향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교환을 하였고, 앞으로의 방향과 인구소멸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도시재생 문제에 대해서도 다루었는데 계획단계에서부터 지역민들이 주도하여 더욱 세심하게 지역특색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범계 국회의원은 토론을 마치면서 “챗GPT는 우리 미래를 많이 바꿀 것이다. 의학, 법률 등 전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로봇이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그럴수록 인간다운 정치가 중요하다. 똑똑하면서 인간적이기는 쉽지 않다. 수많은 정치 경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됨됨이라고 생각했다. ‘사람을 살리는 정치’라는 문구를 서예로 쓴 적이 있는데, 한 의원이 이런 정치를 해 나갈 사람이라고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한 의원은 “의정활동으로 빡빡한 일정 속에서 개인적으로 틈틈이 토크콘서트를 준비하느라 몇 달 동안 거의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지만 반응이 어떨까 걱정이 됐다”며 “무엇보다 함양을 정말 사랑하는 부모님, 남편, 아이들 덕분에 용기를 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짧은 기간의 의정활동이었지만 혼신의 힘을 다하려고 노력했고,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감당해 왔다. 기대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들지만 즐겁게 일할 수 있다. 지역, 경남, 지속가능발전, 균형발전, 격차해소 등을 키워드로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한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없다고 생각한다. 지역민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든 폭넓게 사람들을 만날 것이고, 더 광범위하게 협조를 얻어낼 생각이다. 더욱 열정적으로 도민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강대식 기자 kangds@seobunews.com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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