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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올해부터 좀 더 큰 정치 행보 준비”

기사승인 [107호] 2023.01.29  17: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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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함양·거창·합천’ 신년인사회
전·현직 군수와 군의장 모두 참석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지역구 설날 인사회가 열린 23일 거창컨벤션센터에서 김태호 의원과 함께 구인모 거창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서춘수 전 함양군수 등이 함께 떡을 자르고 있다. <사진: 경남일보 이용구 기자>

국회 외교통일 위원장을 맡고 있는 3선의 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은 23일 거창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설날 인사회’를 열고 내년 총선을 향한 본격적인 전열 가다듬기에 나섰다.

이날 인사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서춘수 전 함양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김윤철 합천군수와 4개군 군의장 및 군의원들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전·현직 군수들은 “여러분들 믿고 달려가겠다”는 김 의원의 다짐에 “김 의원의 가는 길에 힘을 모으자”고 한 목소리로 화답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돌이켜 보면 2010년도 40세에 최연소 국무총리 후보자 때 세상이 내꺼라고 생각했다. 그 다음에 넘버원이 될꺼라고 확신도 했다”며 “그렇지만 구덩이에 한번 빠져 보니까 제가 얼마나 준비가 안 된 사람이라는 걸 진짜 돌아보니까 안타까웠다”고 회포를 풀어놓았다.

김 의원은 “이제 감히 말씀드린다”며 “이제 동굴에서 과감히 나와서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이제 한번 평가를 받아보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이제 중진으로서 가장 국가 경영에 중심에 접근해 있다”며 “그래서 올해부터는 이제 좀 더 큰 정치적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의 큰 정치 행보 준비는 3·8 당대표 선거가 끝나면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이나 개각에 따른 장관직에 염두를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제는 정말 희생의 마음으로 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김태호가 쓸모는 있었다. 고향 4개군에 그래도 진짜 변화가 있었다. 또 이나라에 뭔가 변화에 중심에서 역할도 있었다”며 “이런 얘기를 들어보는 것이 꿈이 됐다”고도 했다.

그는 “제가 외교통일위원장이기 때문에 이제 대통령에게 할 말씀을 하고 기회가 많다”며 “며칠 전에 대통령에게 직접 ‘우리가 북한에 대화의 문은 열어놓되 어떤 도발이 있으면 용맹한 사자처럼 단호하게 조져야 된다’고 말씀 드렸다”고 외교통일위원장의 역할과 위상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이제 정치하는 이유도 가치를 바로 지키고 진정한 자유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대한민국 그러면서도 열심히 살아도 아파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 약자와 동행하는 국가 이런 나라로 가야한다”며 “그런 쓸모 있는 일에 어떤 누구와도 싸워도 지지 않겠다. 여러분만 믿고 달려가겠다”고 당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경남일보=이용구 기자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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