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금일 예정돼 있는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슈퍼 쇼9:로드 인 마닐라’ 공연을 위한 출국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6일 함양소방서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은혁의 부친은 지난 5일 오후 5시 25분께 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 방향 서상나들목(IC) 구간에서 차로를 이탈하여 가드레일을 받는 사고가 발생해 함양에 있는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날 소속사는 공식 트위터에 “슈퍼주니어 은혁이 부친상을 치르게 돼 안내드린다”며 “유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및 지인분들과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알렸다.
특별취재팀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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