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경남지부장에 박형인 창원일보 편집부국장 취임

14일 경남보훈회관 5층 대강당
아림1004운동과 장학금도 기탁

박형인 광복회 경남지부장.

박형인 창원일보 편집부국장이 광복회 경상남도지부 지부장에 취임한다.

광복회 경상남도지부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창원시 성산구 경남보훈회관 5층 대강당에서 지부장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광복회는 대일항쟁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유족으로 구성되어 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민족정기를 선양하며 독립정신을 국민정신으로 승화시켜 평화적 조국통일에 앞장서는 단체다.

박 지부장은 그동안 경남북부연합지회장을 맡고 있다가 경남 전체를 관할하는 도지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임기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됐다.

한편 박형인 지부장은 거창군에서 지원된 보훈명예수당과 각종 회의수당 등을 아껴 아림1004운동 후원금으로 110만4000원과 거창군장학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후학 양성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