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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시설관리공단, 임원 임명식·이사회 열어

기사승인 [81호] 2021.12.24  14: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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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이사장에 조수일 씨 임명
2024년 12월까지 3년간 임기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에 조수일(왼쪽에서 네 번째) 전 합천군 기획예산실장이 임명됐다. <사진: 합천군>

합천군은 이달 설립하는 합천군 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갈 초대 이사장에 조수일(전 합천군 기획예산실장)씨를 임명했다. 비상임이사로는 박홍제(전 군의원), 곽길신(수자원 박사), 임종훈(이든 대표이사)씨 등 3명을 임명했으며, 임명된 임원의 임기는 2021년 12월 14일부터 2024년 12월 13일까지 3년이다.

합천군은 임원 임용에 있어 지방공기업 설립 운영기준 및 인사규정에 의거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선발을 위해 합천군과 군의회에서 추천한 경영전문가 등 민간인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지난 10월부터 임원 후보자에 대한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 심층적인 서류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추천했으며, 합천군수는 복수로 추천된 후보자 중에 최종 임면을 했다.

조수일 초대 이사장은 합천 쌍책면 출신으로 다양한 공직 경력과 공기업에 대해 전문역량을 갖춘 행정전문가로 공직에 몸 담았던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조수일 이사장은 “초대 이사장이라는 무게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자세로 효율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루는 내실 있는 조직 운영으로 군민들이 만족하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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