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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에서 외친 ‘쌀 시장격리’… 거창 5개 농협 조합장 참가

기사승인 [0호] 2021.12.15  16: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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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조속한 쌀 시장격리 촉구
올해 388만톤, 30만톤 공급과잉

거창군 관내 5개 지역농협 조합장 및 농협쌀조합공동법인 대표가 13일 청와대 인근에서 열린 쌀 시장격리 전국 조합장 촐궐기대회에 참가했다. <사진: 거창군 관내 농협>
농협 조합장들이 서울 한복판 그것도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농촌·농업의 절박함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거창군 관내 농협>

거창군 5개 농협 조합장들이 13일 청와대 인근 서울 종로 효자치센터 앞에서 열린 쌀 시장격리 전국 조합장 총궐기대회에 참가했다.

거창농협 이화형 조합장, 남거창농협 허원길 조합장, 북부농협 이진욱 조합장, 수승대농협 전병열 조합장, 동거창농협 진학덕 조합장을 비롯해 거창군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동영 대표는 2021년산 쌀 공급과잉물량 시장격리에 참가해 쌀값 안정을 요구했다.

이날 궐기대회는 농협미곡처리장(RPC) 전국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전국에서 490여명의 농협조합장과 농협RPC 대표들이 모여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농협 조합장들이 서울 한복판 그것도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2021년산 쌀 생산량이 388만2000톤에 달해 신곡 수요량보다 30만톤 가량 공급과잉에 따른 산지쌀과 벼값 안정을 촉구하는 전국 농민들의 외침에 따른 것이다.

남거창농협 허원길 조합장은 “수확기의 산지 쌀값은 곧 농가소득과 직결되므로, 농민이 안심하고 쌀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정부의 조속한 쌀 시장격리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newsnuri@hanmail.net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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