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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청년정책포럼 본격 활동… 변화 갈망하는 청년들 목소리

기사승인 [0호] 2021.12.07  11: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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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미래발전 청년정책발굴 목표
회원 60여명 참가단체로 발돋움

함양청년정책포럼이 2일 함양청년회의소 회관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 출범했다. <사진: 함양청년정책포럼>

함양미래발전을 위한 청년정책발굴을 목표로 한 함양청년정책포럼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함양청년정책포럼(대표 배창현)은 지난 2일 함양청년회의소 회관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서필상 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장, 송경열 함양군체육회장, 이영재·이용권·임채숙·정현철 군의원, 진병영 전 도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해주었다.

배창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뜻 있는 분들과 포럼을 만들면서 얼마나 많은 청년들이 참석할지 의문이 들었지만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며 “발대식을 기준으로 구성원은 60명이 넘었고 지금도 계속 참여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배 대표는 “돌이켜보면 우리 청년들은 언제나 조연이었다. 기성세대만 바라보고 지내 온 것이 사실이었다.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 오늘 우리가 시작하게 되었다”며 “내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기성세대만 바라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적극 참여하고 변화를 가져보려 주연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활동이 우수한 구성원에 대한 정치참여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변화를 갈망하는 우리 청년들의 목소리에 좀더 귀를 기울여 주시고 우리가 주인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고 또한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함양청년정책포럼 발대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 도·군의원들이 참가해 축하해주었다. <사진: 함양청년정책포럼>

서춘수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 시작을 기점으로 해서 함양은 청년 여러분들이 함양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가야한다”며 “여러 정책을 항상 상의를 하고 손잡고 가면서 함양의 청년들이 잘됨으로 해서 함양이 발전하는 상황이다. 같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은 “함양을 짊어지고 나갈 청년여러분들이 뜻을 같이해서 함양의 경제활동, 주거환경, 청년일자리창출 등에 대해 공부도 많이 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것 같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함양군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웅 도의원은 “그동안에는 기성세대, 어른들께서 사회를 이끌어왔다고 믿는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많이 바뀐 것 같다. 어디를 가도 청년이야기가 많이 나온다”며 “청년들이 나라, 지자체를 이끌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은 미래의 동력이고 또 희망이고 함양의 설계자이다. 이제는 묻혀있지 마시고 날개를 달고 함양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면 저도 열심히 돕겠다”라고 말했다.

발대식 후에는 표경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지도교수를 초청해 청년정책포럼이 하는 일과 함양의 청년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함양청년정책포럼은 배창현 대표, 이병옥 부대표, 김민곤 간사, 임채윤·박진환 감사, 조정훈 운영위원, 임진희 대외협력분과위원장, 정재각 기획분과위원장 등 회원 60여명으로 구성돼 함양군의 발전과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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