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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산청군 예산 6000억원 시대, 5000억 함양 추월

기사승인 [0호] 2021.11.24  15: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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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올해보다 20.85% 증액
2010년과 비교 2배가량 상승

2023산청엑스포 예산 증대 등
국·도비 사업선정이 영향 끼쳐

산청군이 지난 3월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총력을 위해 추진보고회를 갖고 있는 모습. <사진: 산청군>

서부경남 거창·함양·산청·합천 4개 군의 2022년 예산편성이 완료되고 있는 가운데 산청군의 증가폭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군의 2022년 예산은 함양군을 추월한데가 2021년 대비 증가율로 20%를 넘었다. 거창과 함양이 7% 정도 증가한 수준과 비교하면 예산증가 폭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산청군은 2022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045억원(20.85%) 오른 6057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 2018년 본예산 4000억원대 진입 이후 지속적으로 예산편성 규모가 증가해 왔는데, 2010년 3185억원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경남도의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한 것이 선정되는 등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을 결실로 평가된다.

산청군은 내년 예산안에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준비사업,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 사업, 주민생활 밀착형 지역개발사업, 미래농업육성사업, 사회복지 및 포용적 주민안전망 강화사업 등을 비롯해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등의 예산을 담았다.

분야별 예산규모는 농림해양수산 1532억원, 사회복지 1044억원, 환경 776억원, 문화·관광 475억원, 교통·물류 346억원 등의 순으로 편성됐으며 전년대비 농림해양수산분야에 391억원이 집중 증액 편성됐다.

함양군도 2022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71억원 7.08% 증가한 총 5612억원 규모로 편성해 함양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 예산안은 민선7기 출범 후인 2019년 4807억원에서 2020년 5021억원으로 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연 이후 2021년 5240억원에 이어서 역대 최대 규모다.

하지만 전체 예산 규모가 산청군에 뒤처졌다.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이 무색하게 됐다.

함양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및 엑스포 이후 지속성장 견인,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 건전재정 실현으로 함양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안정적 군정운영, 일자리 창출 및 수요자 중심의 복지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2022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세출규모를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가 전체 21.55% 120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사회복지분야 1028억원(18.32%), 환경분야 677억원(12.07%), 국토 및 지역개발 543억원(9.68%)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세출예산은 지역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105억원, 농어촌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농어업인 수당 지원 41억원, 수질·수량관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에 31억원,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22억원 등이 편성됐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 19에 따른 장기적 경기침체 회복과 엑스포 개최이후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다각적으로 재검토하여 편성된 예산안”이라며 “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예산안으로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거창군은 일반회계 6375억원, 특별회계 644억원 등 총 7019억원 규모의 ‘2022년도 당초예산안’을 편성해 22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거창군은 2022년 7000억 예산 시대에 접어들었다.

세입 재원은 △지방소비세 등 지방세 57억원 증액 △사용료수입, 보조금반환수입 등 세외수입 5억원 증액 △보통교부세, 부동산교부세 등 지방교부세 497억원 증액 △조정교부금 94억원 증액 △국도비 보조금 35억원 증액 등 올해 당초예산 6504억원 대비 7.9%인 515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세입 재원 중 자체수입을 제외한 의존재원은 올해 4569억원보다 13.7%인 627억원이 증가한 5196억원을 확보해 상대적으로 군비부담금으로 충당해 온 재정안정화적립금 전입을 올해보다 200억원 가량 줄일 수 있게 됨으로써 2019년 이후 거창도약을 위한 대형사업 추진을 위해 적립해 온 기금 또한 보전하게 됐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은 올해 1969억원보다 35억원(1.8%) 늘어난 2004억원을 확보했다. 거창군은 내년도 예산 편성을 코로나19 대응과 경제도약을 위한 전략적, 확장적 재정운용을 바탕으로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및 안전 환경 조성을 견인하고, 민선7기 역점‧핵심 사업의 마무리와 후반기 6대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세출 예산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20.13%인 1413억원으로 가장 많고 △농림 분야 1376억원(19.61%) △환경 분야 1122억원(15.98%)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63억원(8.03%) △일반공공행정 분야 448억원(6.38%) △교통 및 물류 분야 337억원(4.81%) △문화 및 관광 분야 281억원(4.0%)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218억원(3.1%) △보건 분야 97억원(1.38%)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65억원(0.93%) △교육 분야 45억원(0.63%) 순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내년 예산안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과 군민 행복시대의 청사진을 밝혀줄 마중물 사업들로 담았다”며 “거창군의 역점·핵심사업의 안정적 마무리와 더 큰 거창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재선을 노리는 군수들의 경우 예산 증액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이은정 기자 newsnuri@hanmail.net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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