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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용연정, 3000년 세월 품은 ‘우담바라’

기사승인 [0호] 2021.10.27  11: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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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차황면 용연정 현판에 핀 우담바라. <사진: 산청군>
용연정 현판에 핀 우담바라. '연(淵)' 가장 오른쪽 획 중간 부분에 우담바라가 피어있다. <사진: 산청군>

산청군 차황면 차황문화공원 일원 ‘용연정’ 정자 단청 작업 현장에서 27일 ‘우담바라’로 추정되는 꽃이 발견돼 눈길을 끈다.

국가무형문화제 제48호 단청장 홍점석 선생의 제자이자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一井) 이욱 선생이 작업 중 발견했다.

불교 경전에서 우담바라는 3000년에 한 번씩 피어나는 상상의 꽃으로 석가여래나 지혜의 왕 전륜성왕(轉輪聖王)과 함께 나타난다고 소개하고 있다.

특히 우담바라는 ‘부처님을 의미하는 상상의 꽃’이라 불리며 상서로운 징조와 행운 등 아주 드문 일을 비유하기도 한다.

산청군 차황면 용연정 현판. <사진: 산청군>
용연정 현판에 핀 우담바라. <사진: 산청군>
일정 이욱 선생이 용연정에 단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산청군>
산청 차황면 용연정 전경. <사진: 산청군>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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