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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시위 나선 최기봉 “대장동 특검 수용하라”

기사승인 [0호] 2021.10.25  15: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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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민주당은 즉각 특검을 수용하라

최기봉 김태호 의원 보좌관이 지난 20일 거창군청 로터리 광장에서 "대장동 특검을 수용하라"며 1인 시위에 나선 모습. <사진: 최기봉 페이스북>

최기봉 김태호 국회의원 보좌관이 7일부터 거창군청 로터리와 읍·면 5일 시장을 찾아 대장동 게이트 특검촉구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최 보좌관은 “새빨간 거짓말과 뻔뻔한 모르쇠로 일관하는 집권여당의 거짓해명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일은 특검수용밖에 없다. 이제 여당은 국민의 요구에 철저히 답해야 한다”며 “특검법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민주당은 즉각 특검을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4년 전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를 들었던 국민들은 공정한 대한민국을 바랬지만, 지금은 오히려 보수·진보 이념의 갈등과 지역갈등, 성별갈등, 세대갈등처럼 온 국민이 갈기갈기 찢어져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 살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보좌관은 “연일 치솟은 집값은 이제 ‘내 집 마련’의 꿈은 가질 수도 없게 만들었고, 각종 물가상승과 자영업의 몰락은 경제파탄으로 이어졌다. 청년들은 영혼까지 끌어 모은 빚에 허덕이며 결혼은 포기한 지 오래되었다”며 “이게 나라인가, 이게 4년 전 문재인 정부에게 바라던 희망의 나라인가”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 “정치권에서는 대장동 개발사업이 상상초월의 부당이익, 그리고 화천대유, 이른바 ‘대장동 사건’에 대한 이슈로 논란이 크다”며 “여당에서는 대장동 의혹을 ‘국민의힘 게이트’라 주장하고 있지만, 개발 사업은 어디까지나 당시 이 지사 사람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의 지지부진한 검찰 수사는 더더욱 국민을 분노하게 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고려 없이 강도 높은 수사가 가능한 특검 수사로 사건의 전모를 파헤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건설하자는 국민적 여론이 높다”고 말했다.

최 보좌관은 “집권여당은 아직도 특검을 반대하고 있다. 여당에게 묻고 싶다. 무엇이 두려운가. 그들에게 국민은 무엇인가”라며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다. 대장동과 화천대유, 그 파렴치한 범죄의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원한다. 문재인 정부와 여당은 국민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기봉 보좌관은 고향 거창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남도지사 비서실장, 국회 정책보좌관, 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의 발전에 다각적으로 기여해 온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은정 기자 newsnuri@hanmail.net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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