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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공급관 매설 ‘운동장으로 변한 지리산 임천강’

기사승인 [0호] 2021.10.07  16: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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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에서 산청까지 도시가스 공급관 공사를 진행하면서 하천 바닥을 쓸어버려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공급관은 지리산 임천강 서주보 아래 지하 19m 아래에 묻히게 된다. 사업비 12억원, 길이 150m, 둘레 1.5m이다.

하지만 사업을 시공하는 업체는 하천 보호에는 아랑곳없이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하천까지 들어온 트럭들로 인해 강이 운동장으로 변했다”며 “하천과 생태계에 큰 영향을 끼칠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임천강 서주보 아래 도시가스 매설관이 묻히는 이곳 하류는 수달과 남생이를 비롯해 물고기는 1급 얼룩새코미꾸리·여울마자, 2급 큰줄납자루가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환경부의 복원사업이 이루어진 곳이기도 해 비난의 목소리가 더 높다.

 

최상두 기자 otterpapa@naver.com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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