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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7월 한달 확진자 32명 발생… 8일까지 ‘4단계’ 격상

기사승인 [0호] 2021.07.31  17: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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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면서 코로나19 함께 이겨내기 캠페인 및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은 안의면 용추계곡 입구 앞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 함양군>

7월 한달간 함양에는 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발생했다. 함양군은 31일 오전 9시 기준 누계 확진자 수는 65명인데, 이 가운데 절반이 7월 한달 동안 양성판정을 받았다.

함양군은 31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던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함양 65번(경남 7161) 확진자는 함양 47번의 가족으로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확진된 가족을 돌보기 위해 함께 생활치료센터에 동반 입소했다가 확진됐다.

일자별로는 △20일 1명 △21일 2명 △22일 6명 △23일 2명 △24일 4명 △25일 3명 △26일 1명 △27일 2명 △28일 3명 △29일 2명 △30일 5명 △31일 1명으로 총 32명이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해 12일 연속해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함양군은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됐다. 현재 도내에서 4단계가 적용되는 곳은 김해에 이어 함양이 두 번째다.

상가 출입문에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3인 이상은 집함금지 된다는 문구가 붙어있다. 함양군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라 특별방역수칙으로 사적모임은 4명까지 가능하나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2인까지만 허용되며, 모든 행사나 집회는 금지된다. <사진: 최상두 기자>

함양대봉산휴양밸리도 4단계 행정명령에 따라 7월 31일부터 8월8일까지 모노레일 운행을 비롯해 전면 시설 운영이 중지된다.

이와 관련해 휴천리 남호리 동호숲도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있어 4단계 기간동안은 폐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민들은 “동호숲은 관리주최가 없어 동선체크도 없고, 엄천강 공동화장실 이용으로 지역주민보다는 외부인 출입이 많다”고 말했다.

함양군 보건당국은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늘 접촉하는 물건 등을 자주 소독하면서 내 가정, 내 일터의 소독, 환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상두 기자 otterpapa@naver.com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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