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가득 머금은 튤립이 만개했다. 이해인 수녀는 튤립을 보고 “가까이 다가서면 피아노 소리가 들릴 것 같다”고 노래했다. 분홍과 주황과 보라와 노랑의 형형색색한 꽃들이 우울함을 떨쳐 버리고 코로나를 극복하라는 듯 환하게 웃음의 불을 켜서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15일 함양군 마천면 함양생태체험장을 찾은 아이들. <사진: 김용만 함양군청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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