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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옥산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기사승인 [65호] 2021.04.16  02: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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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국민임대·영구임대 등
국민·행복 산청군민 아니도 가능

산청군 산청읍 옥산리 LH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사진: 산청군>

산청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산청지역 첫 공공임대주택인 ‘산청옥산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산청군과 LH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산청읍 옥산리 525번지 일원에 국민임대주택 100세대, 영구임대주택 20세대, 행복주택 30세대 등 모두 15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한다.

행복주택(30세대)은 12일부터 21일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 하면 된다. 국민임대주택(100세대)은 19일부터 26일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영구임대주택은 19일부터 26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입주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산청군이어야 한다.

국민임대주택과 행복주택의 경우 주소지가 산청군이 아니어도 가능하다. 하지만 주소지가 산청군이 아닐 경우 대상자 선정 시 배점이 적어 불리할 수 있다. 전용면적 29~46㎡인 국민임대주택(100세대)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기준 70% 이하가 입주 대상이다.

전용면적 16~36㎡인 행복주택(30세대)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이 입주 대상이다. 전용면적 24㎡인 영구임대주택(20세대)은 생계급여수급자, 의료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등이 입주 대상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주택사업으로 무주택 저소득층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질 높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산청옥산 공공임대주택사업’이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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