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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코로나 확진자 7일째 0명… 안정세 찾아가는 분위기

기사승인 [0호] 2020.09.21  12: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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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로 효과 나타나
1280명 검사… 함양군민 3.22%

군, 고강도방역체계는 더욱 강화
“안심하긴 일러, 안전수칙 당부”
추석 고향방문 자제 범군민 운동

함양구은 코로나19 지역감염 및 확산예방을 위해 관내 영업장과 읍 시가지 등에 대한 밀접 방역을 실시했다. <사진: 함양군>

함양군 택시기사발 코로나19 확진자가 7일째 발생하지 않으면서 안정세를 찾아가는 분위기다.

21일 함양군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자는 11일 2명, 12일 2명, 14일 2명이 발생한 후 7일째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진정국면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1280명이 코로나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양성 6건, 음성 1273건, 진행중 1건으로 나타났다. 자가격리는 240명이다. 함양군민(3만9741명)의 3.22%가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함양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자가격리자에 대한 불시점검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자가격리자에 대한 식료품키트를 지원하고, 전담공무원 190명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유흥주점·단란주점·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 11개 분야 70개 업체에 대해서는 여전히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종교시설은 비대면 예배전환 행정명령이 통보됐다.

함양군은 여객운수업체 12개소에 대해 소독제를 배부하고,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지도하고 있다. 함양가축시장은 상황 종료시까지 휴장하고, 사회복지시설은 휴관 권고가 내려져 있다.

반면 자발적 휴업에 들어간 미용업소는 지난 16일부터, 목욕탕 10개소는 18일부터 영업에 들어갔다. PC방도 집합제한 명령이 해제됐다.

하지만 함양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소 내 1일 3개 반 6명으로 구성된 선별진료소와 방역대책반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버스터미널 발열체크, 봉안시설,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에 대한 특별방역대책을 세워 고강도 방역관리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함양군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이동과 고향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범군민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추세가 진정국면에 들어선 것으로는 보이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면서 “군민들이 안전수칙을 지키고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별취재팀 newsnuri@hanmail.net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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