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생 44명 12월까지 교육
임업발전 선도적 역할 기대
함양군은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5기 함양임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진: 함양군> |
함양군은 18일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입학생 및 임업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함양임업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서춘수 군수를 비롯해 황태진 군의회 의장, 조현환 전 산림청장, 교육생 등이 참석해 올해 44명의 입학생들이 앞으로 교육을 성실하게 이수하여 군의 임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격려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개강한 제5기 함양임업대학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1일 4시간씩 총 20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에 위탁교육을 통해 임업관련 기관·연구소 및 대학교수 등 16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산양삼·특용작물·산약초·산채류 등 재배, 홍보마케팅 등의 다양한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등으로 이뤄진다.
수강생 중 교육일정의 80시간 이상을 이수할 경우 교육 마지막 날 열리는 수료식에서 졸업증을, 40시간 이상을 이수할 경우 수료증을 받게 된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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