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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7명 등록… 16개 선거구서 가장 높은 경쟁률

기사승인 [0호] 2020.03.28  18: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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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 평균 경쟁률 4.62대 1
군소 정당 3곳 모두 등록에 눈길
평균 나이 55.1살… 재산 10억대

21대 총선의 막이 올랐다.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전국 253개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는 1118명이 등록해 평균 경쟁률은 4.4대 1로 최종 집계됐다. 경남 평균 경쟁률은 4.62대 1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선거구는 도내 16개 선거구 가운데 7명이 출마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당 소속 6명에 무소속 1명. 후보자들의 평균 나이는 55.1살이다.

성별로는 남성 5명, 여성 2명이다. 직업별로는 정치인 3명, 자영업 2명, 농협·농민 2명이다. 학력은 대학원 졸업 3명, 대학 졸업 3명, 고졸 1명 순으로 나타났다.

후보자들의 평균 재산은 12억6637만원으로 1억원~3억원 3명, 5억원~10억원 이하 3명, 50억 이상 1명이다. 이중 후보자들 3명의 재산은 모두 9억원대로 신고 됐다. 재산신고액이 가장 많은 후보는 자유공화당 박영주 후보로 54억9175만원을 신고했다.

전과기록이 있는 후보자는 7명 가운데 3명으로 42.8%를 차지했다. 전체 지역구 후보자 1118명의 전과기록 37.5%보다 많은 수치다. 입후보 횟수는 무소속 김태호 후보가 7회로 가장 많았고, 처음 공직선거에 입후보한 후보는 3명이었다. 남성 후보자는 모두 병역 의무를 마쳤다.

기호는 후보자등록 마감인 27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각 정당 의석수에 따라 기호를 부여했다. 120석인 더불어민주당은 1번, 95석인 미래통합당은 2번을 받았다. 이어 3번 민생당(20석), 4번 미래한국당(17석), 5번 더불어시민당(8석) 순이다. 정의당(6석)은 6번을 받았다.

1~6번은 중앙선관위가 공직선거법 150조에 따라 부여한 ‘전국 통일기호’다. ‘지역구 의석 5석 이상’ 이거나 ‘직전 선거 득표율 3% 이상’ 기준을 만족할 경우 부여된다.

이에 따라 기호는 더불어민주당 서필상 1번, 미래통합당 강석진 2번, 민생당 김운향 3번, 우리공화당 박영주 7번, 민중당 전성기 8번, 국가혁명배당금당 김태영 9번, 무소속 김태호 10번을 받았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53명·비례대표 47명 등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는 동시에 기초단체장 8곳·광역의원 17곳·기초의원 33곳의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 공개되며, 선거일까지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 등의 사항을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철 기자 achimstory@hanmail.net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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