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계획수립
경제조직과 네트워크 방안 구축
지난해 정부로부터 한방약초산업 우수특구로 선정된 산청군이 한방약초산업의 융복합화와 기반 고도화 등의 내용을 담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청군은 지역의 한방항노화 자원과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민간조직을 활용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혁신을 창출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산청군은 지난 4월 공모에 선정, 2022년까지 70억원을 지원받는다. 내년 초 기본계획 수립용역 완료와 동시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해당사업의 기본계획을 △약초를 기반으로 한방약초 융복합화 구축 △약초농업기반 고도화 △한방약초 수출확대·베이스 캠프 구축 △한방약선음식 활성화 등 산청 한방약초산업의 세계화에 중점을 두고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4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관계자 워크숍과 자문회의, 추진위원 현장견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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