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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장… 권문상 단독 신청

기사승인 [0호] 2019.06.05  10: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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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힘들어도 포기할 수 없어”
당 체제 정비하고 내부단합 앞장
오는 18일 지역위원장 면담 잡혀

권문상 변호사.

더불어민주당이 실시한 23개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에 총 61명이 신청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장에는 권문상(54) 변호사가 단독 신청했다. 이 지역구는 감사결과 사고지역위원회로 결정되어 당원들의 관심이 컸던 곳이다. 민주당은 지난달 20∼24일 지역위원장 공모를 진행해 이같이 접수를 마감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경남에서는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와 함께 공석인 진주갑 지역위원장 공모에는 갈상돈 경상대 겸임부교수, 김헌규 변호사, 서은애 진주시의원 등 3명이 신청했다.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 신청한 권문상 변호사는 19대 총선 때에는 통합진보당으로, 20대 총선 때에는 더불어민주당으로 이 지역구에 출마했던 경험이 있어 보폭과 인지도가 광범위한 편이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달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회에 대한 당무감사 결과로 김기범 지역위원장이 물러났다.

권문상 변호사는 “지역이 힘들더라도 포기할 수 없어 또 도전할 수밖에 없었다”며 “흐트러진 당 체제를 정비하고, 내부단합에 나서 지역권력 교체 교두보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짧은 인터뷰 도중에 당무감사 결과에 대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민주당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다음 주부터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는 오는 18일 면접이 잡혀 이달 하순경에는 최종적으로 지역위원장을 확정한다. 다만 단수 응모지역은 절차가 필요 없어 빠른 시일 안에 지역위원장을 임명할 방침이다.

이영철 기자 leeyc@seobunews.com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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