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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 고향 함양에서 특강

기사승인 [0호] 2019.05.22  17: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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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마련한 명사초청특강
일자리·사회격차해소 등 강조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21일 고향 함양에서 초청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사진: 함양군?

“함양에 맞는 경제, 청년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합니다”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1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공무원, 군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초청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

문 위원장은 함양군 출신으로 지곡초와 함양중학교, 진주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주노총 전국금속연맹 위원장, 민주노동당 대표 등을 거쳐 문재인 정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문 위원장은 고향 함양과 노동운동에 뛰어든 과정, 고(故)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 경제사회노동위원장으로서 사회격차 해소, 지역 맞춤형 일자리 문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문 위원장은 “어딜 가더라도 마음이 푸근한 곳이 고향 함양이며, 돌아갈 곳, 쉴 곳이 바로 함양이다”라며 “오늘의 주제도 ‘함양사람 문성현, 경제사회위원장 되다’로 하면 좋을 것 같다”라며 첫 마디를 열며 특강을 시작했다.

그는 “열심히 공부만 하던 시골 촌놈이 ‘전태일 평전’을 통해 노동운동에 뛰어 들었고, 노동을 존중하는 사회, 노동자가 제대로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그 과정에서 6번 구속되었고 노무현 대통령과 현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이 만들어졌고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라고 했다.

문 위원장은 또 “노동자와 사용자는 숙명적으로 입장이 다르며 부딪힐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무리 달라도 서로를 부정할 수 없고 숙명적으로 다르지만 운명적으로 같이 해야 한다”라며 현 노사문제의 해법을 제시했다.

문 위원장은 특강이 끝나고 상림공원, 일두고택, 남계서원, 관내 전기버스 업체인 에디슨 모터스를 방문하며 2020함양산삼황노화 엑스포의 성공 등 함양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주문하기도 했다.

권선형 기자 kwonsh@seobunews.com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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