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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서하면 황산 산불 발생… 재발화됐다가 완전진화

기사승인 [0호] 2019.05.13  22: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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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후 발생 후, 14일 새벽 재발화

13일 오후 7시11분쯤 함양군 서하면 황산마을 산 1055번지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 독자제공>
야간이라 헬기를 띄울 수가 없는 상황에서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 독자제공>

[2신 보강 : 14일 오전 10시50분]

13일 오후 7시11분쯤 함양군 서하면 황산마을 고산사 뒤편에서 최초 신고 접수된 산불이 4시간40여분 만인 밤 11시50분쯤 1차 진화됐다가, 14일 새벽 5시3분쯤에 재발화했다.

재발화된 산불은 이날 오전 8시4분쯤 완전 진화됐고, 지금은 소방대원들과 진화요원들이 남아 잔불을 정리 중이다. 낙엽층이 워낙 깊어 14일 새벽 재발화됐지만 3시간 만에 완전 진화한 것이다.

13일 밤에 130여명 투입된 인원은 이 시각 현재 160여명으로 늘어났다.

다행히 산불이 민가로 내려오지는 않아 인명과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함양군은 소나무 50여 그루가 불에 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면적은 조사 중이다.

이날 발생한 산불은 야간이라 헬기를 띄울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해 소방대원들은 2㎞여 떨어진 곳에서 소방호스로 물을 나르는 등 초기진화에 애를 먹었다.
 

[1신 : 13일 오후 10시44분]

함양군 서하면 황산마을 고산사 뒤편에서 산불이 발생해 4시간째 불길을 잡고 있다.

함양소방서와 함양군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11분쯤 서하면 황산리 산 1055번지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현재 시간까지 진화중이다.

소방당국은 야간이라 헬기를 띄울 수가 없는 상황에서 산불이 발생한 곳으로부터 2㎞여 떨어진 지점에 소방호스를 동원해 불길을 잡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 현장에는 정순욱 함양소방서장과 강임기 함양부군수가 진두지휘하고 있는 가운데 소방차량 10대와 소방서 직원, 군청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원, 함양경찰서, 함양군부대 등에서 모두 130여명이 투입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 시각 현재 70% 가까이 불길을 잡은 가운데 완전 진화와 잔불 정리까지는 3~4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서부경남신문 webmaster@seobunews.com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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