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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국제연극제, 과거 30년 넘어 미래 30년은 세계화가 길

기사승인 [0호] 2019.04.19  13: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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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상공회의소와 협력
해외동포네트워크 홍보요청
16일 열린 국회토론회 참가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세계한상네트워크를 통한 문화콘텐츠, 기술벤처 기업의 해외진출전략 토론회’에 거창국제연극제도 참가했다. <사진: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

거창국제연극제가 해외 브랜드 진출을 위해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협력관계를 맺었다.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세계한인지식전문가협회와 지식일자리포럼, 이원욱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세계한상네트워크를 통한 문화콘텐츠, 기술벤처 기업의 해외진출전략 토론회’가 열렸다. 후원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대한민국헌정회가 맡았다.

이날 토론회는 우리나라 유망 문화콘텐츠, 기술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고, 이를 국회에 건의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손승우(중앙대 교수) 지식일자리포럼 회장은 주제발표에서 “지식재산 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4차 산업 생태계에서 국가를 초월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시스템은 아직 정부 및 공공기관 주도에만 치중되어 있어 아쉬운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거창국제연극제의 ‘신한류’ 콘텐츠로 도약하기 위한 뜻 깊은 제안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연극제에서는 30년간 국내 최고의 야외연극축제를 이끌어 온 이종일 집행위원장과 최민식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종일 집행위원장은 “지난 30년 동안 거창국제연극제가 해외극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연극무대를 세계화시키는 것에 성공했다면, 미래 30년은 거창을 찾는 관객의 세계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전 세계 750만 해외동포들에게 거창국제연극제의 홍보와 함께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제안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강영기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은 “미주 150만 한인상공인들에게 거창국제연극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화답했다. 강 회장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 텍사스 달라스 미주극단은 몇 해 전 거창국제연극제에 초청된 바 있어 협력관계에 대한 기대가 높은 편이다.

한편 미주한인상공회의소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상공인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미국 50개 주에 걸쳐 78개 지역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미주시장 네트워크에 누구보다 강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지원 기자 joojw@seobunews.com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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