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은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준비위원에 임명됐다. 전당대회 준비위원은 총 9인으로 지난달 24일 김병준 비대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위원장은 5선의 정갑윤 의원이, 부위원장은 당 조직부총장인 김성원 의원이 맡는다. 위원에는 강석진·이양수·송언석·송희경·윤종필 의원과 김숙향 서울 동작구갑 당협위원장, 이동환 경기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전당대회 준비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고 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해 전당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당 전당대회는 오는 27일로 예정되어 있다. 후보자 등록은 12일까지이며 선거기간은 14일~27일까지다.
오는 23일에는 모바일투표가 이뤄지며, 24일 현장투표를 거쳐 25~26일 이틀간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이후 27일에는 대의원 투표가 진행된다.
한국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투표 7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의 비율을 반영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공정한 당대표 선출을 통해 우리 자유한국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성공적인 전당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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