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4년 주기로 의정백서 발간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지난 7대 의회의 의정활동 내용을 정리 기록한 7대 의정백서(2014년 7월1일∼2018년 6월31일)를 발간 배부한다.

7대 의정백서에는 ‘기본현황’ ‘의정활동’ ‘의정연구’ ‘의정자료’ 등이 편별로 정리되어 있다. 내용별로는 군의회 연혁, 기구, 기능, 회기운영과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5분 자유발언, 간담회와 교육연수, 각종 홍보자료까지 사진과 함께 총 정리되어 있다.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조감할 수 있는 의정 백서는 4년 주기로 출간된다. 7대 의회는 전반기 허종홍 의장과 조삼술 부의장, 후반기 김성만 의장과 허종홍 부의장 체제로 운영됐다.

특히 7대 의회는 출범초기 적자경영으로 경영난에 허덕이던 ㈜합천유통 운영 실태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실시를 계기로 군 전체에 합천유통의 문제를 인식시키고 향후 합천유통 정상화를 견인해내는 결과를 낳는 등 군민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석만진 의장은 발간사에서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언제나 민의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7대 의회를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은 것이다. 앞으로도 더욱 진취적인 모습으로 거듭남으로써 군민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